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 알아봅시다

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 알아보겠습니다. 모기는 여름의 불청객입니다. 여름에 많이 나타나는데 가을까지 살아있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모기에 물리면 물린 부위가 붓고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사람마다 가려운 정도도 다릅니다. 잠깐 가려웠다가 낫는 사람도 있고 모기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붓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예민한 아기들은 모기에 물리면 물린 부위가 크게 붓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

 

 

그렇다면 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는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가 우리 몸에 주입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모기가 사람의 피부에 주둥이를 꽂고 피를 빨기 시작하면 사람의 몸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을 내보냅니다.

 

 

 

 

혈액이 응고되면 모기가 피를 빨 수 없겠죠. 그래서 모기는 피를 빠는 동안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히스타민을 사람의 몸에 계속 주입을 하면서 피를 빠는 것입니다. 이 히스타민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것입니다. 긁으면 당장은 시원하긴 한데 그러면 히스타민이 들어있는 주머니가 터지면서 더 큰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

 

 

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 알아보았습니다. 긁으면 더 가려운데, 그러면 어떻게 해야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을까요?

 

우선은 집에 버물리 같은 약이 있다면 약을 물린 부위에 발라 주면 가려움증이 가라앉고 빨리 낫습니다. 약이 없다면 얼음 찜질을 해서 물린 부위를 진정시켜 주면 얼음의 차가움이 피부를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늦추어 히스타민이 퍼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

 

 

반대로 뜨겁게 해서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티스푼을 뜨거운 물에 담궜다가 적당히 식힌 후 물린 부위에 가져다 대어 줍니다. 모기의 침은 50도 이상에서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열을 가해서 변성을 일으켜 히스타민의 가려움 유발 효과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기 물리면 가려운 이유와 물린 후 가려움 완화하는 방법 알아보았습니다.